티스토리 뷰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시원하게, 상쾌하게 여름을 보내는 방법

라이프/컬쳐 & 트렌드 2017.07.20 09:00


삼복더위 열기와 장마철 습기가 가득한 이 계절에 청량감 있는 음악, 혹은 휘몰아치듯 열정적인 음악으로 더위를 잠시 잊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듯 한데요. 7월 11시 콘서트[Summer Fest 1] 공연이 있던 그날, 예술의 전당으로 향하는 등줄기에서는 땀이 흘렀지만, 콘서트홀 앞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쏘아올리는 분수대를 보는 순간 이미 마음은 다른 세계에 온 것 같았습니다.



요정의 날개짓을 연상시키는 바이올린 연주가 돋보인 [멘델스존 / ‘한 여름 밤의 꿈’ 서곡]을 시작으로, 오케스트라와 클라리네티스트의 어울림이 아름다웠던 [모차르트 /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V 622], 슈만이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에 작곡했기 때문인지 정열적이면서도 무겁게 느껴지는 [슈만 / 첼로 협주곡 A단조 Op.129], 그리고 1788년 여름에 작곡한 [모차르트 / 교향곡 제41번 C장조 KV 551 “쥬피터” 중 제1,4악장]은 씨실과 날실이 얽혀서 옷감을 만들어 내듯 같은 패턴의 멜로디가 다른 분위기로 연주되면서 풍성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뿐만 아리나 관객의 뜨거운 박수와 함께 한곡 더 들을 수 있었던 앵콜곡은 기분좋은 보너스였는데요. [Summer Fest] 두 번째 시간으로 마련되는 8월 [11시 콘서트]도 기대 됩니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드는 8월 11시 콘서트



번스타인 / <캔디드> 서곡 

작곡가이자 지휘자 번스타인이 작곡한 오페레타 [캔디드]의 서곡입니다. ‘캔디드’라는 청년이 온갖 역경을 겪으면서도 낙관적인 마음을 잃지 않았던 볼테르의 원작소설처럼, 5분정도 이어지는 연주는 시작부터 끝까지 지루함 없이 밝은 에너지가 가득한 곡입니다. 


특히 브라스 연주가 좀 더 유쾌한 긴장감을 이끌어주지요. 딱히 어렵지 않은 멜로디를 듣고 있노라면, 이 곡이 오케스트라 연주회에서 자주 선곡되는 이유를 알게 되실거예요.



찰스 T. 그리프스 / 플루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시곡 A.93 

찰스 톰린슨 그리프스는 36세의 나이에 세상을 일찍 떠났기 때문에 그가 남긴 작품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그의 작품은 개성이 강한 편입니다. 


그 중 하나가 플루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시곡 A.93 이라 할 수 있는데요. 그림의 배경이 되어주는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다소 무게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를 흐르듯이 연주되는 플루트의 청아한 음색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들어보시죠.  




차이콥스키 /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33

차이콥스키가 존경하는 모차르트 시대의 고전주의 형식에 첼리스트의 역량이 드러날 수 있도록 이 곡을 완성했습니다. 첼로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았던 차이콥스키는 첼리스트이자 음대교수였던 빌헬름 피첸하겐의 조언을 받아가며 이 곡을 작곡해서 그에게 선물했습니다. 하지만 악보로 발행하는 과정에서 차이콥스키의 동의없이 빌헬름 피첸하겐에 의해 부분 수정되는 바람에 차이콥스키가 언짢아했다는 뒷이야기도 남아있지요.


부드럽게 진행되는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첼로가 더해지면서 점점 깊어지다가, 곡의 마무리에는 온전히 첼로 솔로연주에 집중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조지 거슈윈 / 파리의 미국인 

오래된 영화 [파리의 미국인]의 주인공 제리가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 하며 환상에 잠기는 장면에서 바로 이 음악이 시작됩니다. 20분이 넘는 곡을 편집하지도 않고 전곡이 모두 사용되는 그 장면은 영화의 작품성을 높이는데 큰 몫을 차지하기도 하죠.


미국의 작곡가 조지 거슈인은 파리를 여행하면서 무엇을 보고 듣고 느꼈기에 이 곡을 썼을까요. 전반적인 느낌은 매우 생기 넘치고 명랑합니다. 중간중간 파리의 택시 경적소리가 표현되기고 하고요. 트럼펫과 색소폰도 경쾌함을 더해주는 이 곡은, “귀로 듣는 파리의 풍경”이라고 생각하며 즐기셔도 좋겠습니다.




▶8월의 두 번째 목요일, 11시 콘서트를 만나다


지휘자 얼 리와 함께 11시 콘서트를 만들어갈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어린 나이에 각종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했을 뿐 아니라 한국인 최초로 뉴욕 필하모닉 관악 단원으로 정식 입단했던 플루티스트 손유빈, 지난해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음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18세 첼리스트 김덕용의 연주뿐 아니라,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해설 덕분에 클래식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11시 콘서트 - Summer Fest 2].  8월 13일 목요일 [11시 콘서트]와 함께 무더위를 잠깐 내려놓으시길 바랍니다.



한화생명 공식 블로그를 방문하는 분들을 위한 초대권 증정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2017년8월 11시 콘서트에 관심 있는 분들은 공개댓글 형식으로 신청하신 후, 본인이 쓴 초대권 신청에 대한 글에 ‘비밀댓글’로 이름/ 휴대전화 / 초대권을 받을 주소를 정확히 기입해주세요.(1인 2매로 2분에서 입장 가능합니다)


8월 11시 콘서트는 삼복 중 마지막 날인 말복 전날, 8월 10일 목요일에 시작합니다. 습기와 더위가 가득한 8월, 11시 콘서트와 함께 청량하고 시원한 여름을 나는건 어떨까요?



김민지

  • 이전 댓글 더보기
  • 프로필사진 정수인 매일 추운 새벽녘, 엄마는 매일 기숙사 급식실로 출근하셨습니다.
    주말도 없이 바삐 지내시다가 3월 말, 요양병원에서 오랜 시간 동안 치료 중 이셨던 외할머니께서 영면하시게 되었고, 너무나도 평안하신 모습으로 저희 곁을 떠나셨지만, 그래도 엄마께서는 더 효도하지 못했던 스스로를 자책하시며 슬퍼하셨고 삼우제(三虞祭)가 끝난 후 심신이 지치신 나머지 근 3주동안 수액도 맞으시며 고생하셨습니다. 엄마에게는 엄마의 부재가 큰 아픔과 상처였겠지요.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는 울타리는 가족인 것 같습니다.
    조금씩 한발자국씩 뒤로 내어주면서 그 누구보다도 서로를 위하며 그렇게 행복을 보태어주면서 무더위를 이겨내며 힘이 되는 희망으로 살아갈 수 있길 바라는 소박한 소망을 가져봅니다.
    항상 소통과 공감속에서 꽃처럼 활짝 피어나 뜻깊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기를 염원하며 !
    항상 ‘엄마’라는 이름으로 여지껏 희생만 하신 엄마와 함께 클래식을 들으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함께하는 순간순간이 반짝반짝 영글어 빛나는 봄날로 오롯이 기억될 수 있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2017.07.25 19:56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7.07.25 19:58
  • 프로필사진 홍승표 말복을 앞두고 아름다운 클래식과 함께 여름을 보낼 수 있다면 분명 행복할거에요 ^^
    거쉰과 차이콥프스키와 함께, 한화와 함께
    뜻 깊음 여름의 추억을 공유해 보고 싶어요 ^^
    2017.07.25 21:12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7.07.25 21:13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7.07.25 22:43
  • 프로필사진 최인희 공연듣고싶어요~한화인이에여~해마다행사때 일해서고객들보내줬던공연말고 저를위해 힐링하고싶네요~뽑아주실거져?휴가철이니 지친심신도달래야 열씨미 겨울준비하져~^^ok?? 2017.07.25 23:26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7.07.25 23:30
  • 프로필사진 박선영 7월 말 계획되었던 세부 여행을 기대하며 힘든 것을 이겨내며 일을 했는데 못 가게 되어 완전 우울해하며 하루 하루를 보내며 이겨 내고 있습니다. 이 콘서트를 보며 떨쳐버리고 싶네요 2017.07.26 00:24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7.07.26 00:27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7.07.26 01:57
  • 프로필사진 정영숙 열정으로 더위를 잊어버릴수있는시간... 가슴이 뛰는 클래식의 선율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받고싶어요 2017.07.26 03:12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7.07.26 03:13
  • 프로필사진 김경희 무더운 여름~휴가도 못가는데 잠시나마 도심속 휴가를 즐기고 싶습니다^^ 2017.07.26 09:31 신고
  • 프로필사진 이윤성 어느새 장마가 끝나버렸네요
    썸머 페스티벌을 주제로 한 11시 콘서트라니 듣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느낌이에요 ㅎㅎ
    바빠진 업무 때문에 가족끼리 가지 못하는 휴가...
    대신에 부모님께 여름까지 시원하게 만들어 줄 11시 콘서트를 보내드리고 싶어요
    클래식과 함께하는 무더운 여름을 11시 콘서트와 함께!
    2017.07.26 10:08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7.07.26 10:08
  • 프로필사진 김옥길 세 아이를 돌보아 주시는 친정 부모님에게 보여드리고 싶습니다..잠시나마 홀가분하게 클래식으로 자유로움을 느끼게 하고 싶어요 2017.07.26 10:22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7.07.26 10:25
  • 프로필사진 정민지 안녕하세요 대학교 4학년 학생입니다~
    과 특성 상 고등학생과 다름없는 수업, 동시에 병행되는 1000시간의 실습, 과제, 취업을 위한 토익, 다양한 봉사활동과 대외활동, 틈틈히 아르바이트 그리고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욕심에 편입 시도까지..
    정말 대학에 입학한 이후 한시도 쉼없이 달려왔어요. 방학 동안에도 항상 무언가를 하고 있었고 여유를 느껴본 적이 없는 것같아요. 저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얼마 전 원하던 곳에 취업이 됐어요^^! 그런데 사실 지난 3년 반 동안 쉼 없이 달려온 모든 이유가 취업 때문이었는데 딱 취업이 되고나니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할 지 모르겠더라구요. 주위사람들은 그동안 바쁘게 살았으니 이제 여유를 만끽하라는데 놀아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무엇을 하며 놀아야할지도 고민이 되더라구요. 날씨도 너무 더워 이러다간 남은 방학동안 집에서만 뒹굴거릴것만 같은..ㅠㅠ 예술의 전당에서 좋은 연주를 보며 여유를 만끽하고 싶어요! 여름의 예술의 전당, 음악당 앞의 잔디밭과 시계탑, 음악분수.. 제가 정말 좋아라 하는 공간들인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대학교1학년 때 이후로 찾지 못했네요. 물론 이제 시간도 많고 제가 따로 가도 되지만 감사하게도 당첨이 된다면 저를 위해 함께 고생해준 엄마와 함께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누리고 싶어요!! 당첨이 된다면 한화생명에게 취업 축하한다고 축하받는 것 같아 더욱 행복할 것 같아요ㅎㅎ!
    2017.07.26 10:22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7.07.26 10:23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7.07.26 10:23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7.07.26 10:24
  • 프로필사진 김현정 한여름을 음악의 힘으로 밝힐 11시 콘서트, 이번엔 피아니스트 조재혁님의 해설과 김덕용, 손유빈 좋은 연주자들의 연주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겠네요
    한동안 11시 콘서트 가지 못했는데 이번에 참석해서 음악으로 여름 힐링하고 싶어요~
    2017.07.26 11:04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7.07.26 11:04
  • 프로필사진 김선주 더운여름 멋진 예술의 전당에서 귀호강하는 클래식공연 꼭 참여하고 싶어요 !! 지친 심신에 고급스런 클래식이 딱 제격입니다 ^^ 2017.07.26 16:49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7.07.26 16:52
  • 프로필사진 권인숙 안녕하세요!
    저는 멀리 호주에 살고있습니다. 한국에서 힘들게 직장생활하고있는 보고싶은 언니(권혜숙) 에게 힐링을 위한 클래식 공연 티켓을 깜짝 선물로 보내주고 싶으네요! 부탁드립니다 ~^^
    2017.07.26 18:12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look124@naver.com 이광순 한여름밤의 클래스가 다른 더운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콘서트에 초대해주세요!!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 함께해요~~딸과함께 좋은시간보내고싶어요^
    2017.07.27 09:41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7.07.27 09:45
  • 프로필사진 최상규 잘 모른다고만 생각했던 클래식
    들어보기도전에 어렵다! 라고만 생각했던것같아요~

    샘플로 있는 몇개의 음악을 들어보니..
    앗!!! 하는 음악도 등장하고 저도 모르게 많은 클래식을 알고있었더라구요~

    작은화면과 제대로 전달되지않는 스피커가 아닌
    커다란 무대와 웅장한 오케스트라로 만나는 몇몇 음악은 정말이지 놀라울거라고 생각됩니다

    무더움이 온몸을 감싸고 오늘도 내일도 출근이지만
    11시콘서트와 함께하는 시간동안은 나홀로 세계여행에 빠져들거같아요~

    클래식! 한화생명의 11시 콘서트덕분에 훨씬 더 가깝게 느끼고갑니다!
    2017.07.27 16:30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7.07.27 16:30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www.lifentalk.com 라이프앤톡 안녕하세요. 한화생명 블로그 담당자입니다. '8월 11시 콘서트' 당첨자를 발표하겠습니다.
    당첨자는 김*순(8845), 김*철(4212), 정*인(5131), 홍*표(2867), 박*영(3528), 이*성(0651), 정*지(5559), 김*정(0502), 김*주(8428), 최*규(9119) 입니다. 축하드립니다 ^^ 당첨되신 분들은 개별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17.07.31 18:11 신고
  • 프로필사진 김선주 와 ~~아들하고 힐링타임 가지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2017.07.31 21:24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7.07.31 23:36
  • 프로필사진 홍승표 고맙습니다. 즐거운 시간 만들께요 ^^ 2017.08.08 14:15 신고
댓글쓰기 폼
: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