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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에 고생하지 않으려면? 노후준비와 치아관리의 공통점

금융/어쩌다 어른 2017.08.22 09:00


과거 보일러 광고 대화 내용, “시골에 부모님 보일러 놓아드려야겠어요” 기억하시나요? 최근에는 어르신들의 치아건강이 중요시되고 ‘임플란트’가 보편화되면서 “아버님 임플란트 해드려야겠어요”라는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문헌에 따르면 오복(五福)은 인생에서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다섯 가지의 복으로 첫째가 수(壽, 오래사는 것), 둘째가 부(富, 부유하게 사는 것), 셋째가 강녕(康寧, 건강하게 사는 것), 넷째는 유호덕(攸好德),베풀며 사는 것), 다섯째는 고종명(考終命),편안히 일생을 마치는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가 자식보다 낫다”라는 속담처럼 오복(五福)에는 없지만 어르신들은 대부분 건강한 치아를 오복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가장 으뜸으로 손꼽기도 하는데요. 노후준비는 어떨까요?


100세 시대에 건강한 치아만큼 중요한 것이 노후준비이지만 현실은 그 준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아 씁쓸하기만 합니다. 치아관리나 노후준비가 중요한 건 알지만 미리 대비를 못하는 걸까요? 치아관리와 노후준비의 공통점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 노후준비와 치아관리의 공통점


첫 번재 공통점 : 벼락치기로 준비할 수 없다

치아는 돈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평소에 관리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망가지게 됩니다. 치아는 한번 망가지면 다시 되돌릴 수 없는데요. 임플란트나 각종 보철장치를 통해 보수하더라도 본래의 치아와는 비교할 수 없으며, 비용도 비용대로 들게 되죠.


노후준비도 마찬가지입니다. 노후라는 놈은 충치처럼 아무도 모르게 갑자기 찾아오는데요. 평소에 미리 준비하면 큰 부담이 없지만 노후는 먼 미래의 일이라 생각하다 보니 항상 우선순위가 뒷전으로 밀리게 됩니다. 벼락치기 시험 보듯 준비하려면  더 많은 시간과 돈이 필요하게 되죠.  


두 번째 공통점 : 습관 

치아는 3.3.3 즉, 하루 3번, 식후 3분 후에, 3분 동안 양치질해야 한다고 어릴 적부터 귀가 닳도록 들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성인이 되어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없을까요? 


그 이유는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잘못된 습관 때문입니다. 노후준비도 별반 다르지 않는데요. 길어진 노후를 위해 경제활동을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부터 적소성대(積小成大)의 마음으로 빨리 준비하고 적은 금액부터 시작하는 저축·투자습관이 중요하다고 듣지만 쉽게 실천하지 못하는 것이 태반입니다. 



“아직 젊은데 웬 노후준비?”, “나중에 돈 더 벌면 시작하지 뭐!”라고 하는 안일함도 그 이유 중 하나죠. 노후에는 치아관리든 노후준비든 미리 꾸준하게 관리하고 준비하는 습관으로 건강한 노년을 맞이해야 할 것입니다.


세 번째 공통점 :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찾아온다

건강심사평가원(2016) 따르면 ‘급성기관지염’에 이어 ‘치주 질환(잇몸질환)’이 다빈도상병(多貧道傷病) 2위를 차지했다고 하는데요. 진료인원을 연령대로 살펴보면 50대(22.1%) > 40대(20%) > 30대(15.4%) > 60대(13.5%) > 20대(13.1%)순으로 20대에서 50대까지가 70.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젊은 세대에서 중·고령층까지 치아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전 연령에서 치아관리가 예외일 수 없다는 것이죠. 은퇴와 노후준비도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찾아오게 되는데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할 일이고 그 시기가 빨리 찾아오느냐 늦출 수 있느냐의 시간의 문제입니다. 노후는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더더욱 준비가 절실합니다.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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