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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골프대회, 그린 위의 뜨거운 현장 2017 한화클래식

한화생명/회사소식 2017.09.28 09:00


여름 끝자락의 춘천을 설레게 만든 국내 최고의 골프 대회 2017 한화클래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렉 노먼이 설계한 아름다운 날씨보다 더 찬란하게 빛난 골프 코스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갤러리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메이저 대회로 승격된 품격에 맞는 2017 한화클래식, 그 생생한 후기를 지금 전달합니다.



▶ 4일간의 골프 여제들의 향연


2017시즌 스물두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네 번째 대회인 2017 한화클래식이 지난 8월 31일(목)부터 9월 3일(일)까지 나흘간 진행됐습니다. 1999년 시작하여 11년째를 맞이한 2017 한화클래식은 미국여자프로 골프대회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대회죠. 또한, 메이저 대회 승격에 걸맞게 상금 규모도 늘어 총상금 14억원, 우승상금 3억 5천만 원으로 KLPGA 최고 상금이 걸린 대회였습니다.


1990년, 국제 대회로 열린 제1회 서울여자오픈을 전신으로 하는 한화클래식은 미국 브리티쉬 오픈에서 우승한 스타 골프 김인경 선수를 비롯하여 일본투어 데뷔 후 2승을 이뤄낸 이민영, 미녀골퍼 윤채영, LPGA 투어 텍사스 슛아웃 챔피언 노무라 하루 등 쟁쟁한 한화골프단 소속 선수들 외에도 올해도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골프 스타플레이어들과 더불어 일본투어의 베테랑 강수연, 가시와바라 아스카, 쯔지 리에, 태국의 박세리로 불리는 장타자 아리야 주타누간, 제시카 코다 등 132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한화클래식의 역대 우승자를 보면 그동안 얼마나 치열한 대회였는지를 알 수 있는데요, 2011년 최나연, 2012년 유소연, 2013년 김세영, 2014년 김효주, 2015년 노무라 하루, 2016년 박성현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했기에 올해의 우승자 또한 매우 기대되는 경기였습니다.


이번 2017 한화클래식의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국내파, 해외파, 그리고 외국 선수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한-미-일 선수로 구성된 조 편성 이었는데요. 이정은, 김인경, 전미정 선수가 한 조를, 노무라 하루, 김지현, 사이키 미키 및 김지현, 김혜림 그리고 아리야 누타 선수가 각 한 조를 이뤄 자존심 싸움이 매우 기대되었습니다.  


또한, 올 시즌부터 일본으로 무대를 옮겨 활동하고 있는 한화골프단 이민영, 윤채영 선수가 한화클래식에 참가해 국내 팬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을 전했는데요, 특히 JLPGA 투어에 데뷔하자마자 시즌 2승을 기록 중인 이민영 선수는 니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3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여 쟁쟁한 우승후보로 거론되었습니다.



한화클래식은 2016년까진 아름다운 코스로 유명한 태안 골든베이에서 펼쳐졌는데요. 올해는 메이저 대회로 승격되며 많은 부분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먼저 대회 장소가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으로 변경되었는데요.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은 총 6,753야드로 올 시즌 열린 KLPGA 주관 대회 중 두 번째로 긴 코스라고 합니다. 바로 직전에 열린 2017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이 6,516야드였던 것을 견주어 보면 약 240야드가 길어진 이번 코스는 대회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급작스러운 날씨, 길어진 코스 등 여러 변수를 뚫고 우승컵을 차지한 주인공은 3라운드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보였던 오지현 선수였습니다. 오지현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2017년 시즌 2승과 통산 4승을 거둬 KLPGA 투어 역사상 가장 큰 우승상금인 이번 대회의 우승상금 3억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며 메이저 퀸이 된 오지현 선수는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기염을 토하였습니다. 경기 뒤 오지현 선수는 “메이저 대회라 모든 선수들이 욕심을 냈는데 우승해서 기쁘다. 좋은 기억이 오래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2017 한화클래식은 갤러리를 배려한 서비스에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갤러리들의 편의를 위해 용산역부터 대회가 여리는 굴봉산역까지 무료 전세열차를 운영하였고, 제이드 팰리스 인근의 아름다운 사진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명소인 명품 수목원 제이드가든을 무료로 개방하였습니다. 제이드가든은 숲 속의 작은 유럽이라 불릴 만큼 가족 여행,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많은 곳이죠. 또한 이 외에도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한 보물 찾기, 캐리커처 이벤트, 1천만 원 상당의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이 진행되어 골프 대회만큼 흥미진진한 이벤트였다는 후문입니다.



▶ 2018년이 더욱 기대되는 한화클래식 



첫 번째 메이저 대회였던 만큼 더욱 준비를 갖춰 진행될 2018 한화클래식이 벌써 기대가 되는데요,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 없는 한화클래식, 내년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임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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