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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모아 티끌? No! 생활 속 재테크 팁 7

금융/달려라 직딩 2017.12.14 09:00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입니다. 지난 일 년 간을 돌아보고, 새해 경제계획을 세우는 때이기도 한데요. 열심히 썼던 가계부를 정리하다 보면 깜짝 놀라게 됩니다. 분명 절약했다고 생각했지만, 어디선가 술술 새어나가는 돈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 때문이죠. 나도 모르는 곳에서 새어나가는 돈,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을까요? 가계부 빈틈을 철통 수비하는 생활 속 재테크 팁, 함께 살펴보시죠. 



▶생활 속 재테크 7계명


 

급여명세서 필독!

2000년대 이전에는 ‘짠돌이’’짠순이’가 절약의 상징. 그러나 지금은 무조건 안 쓰는 게 아니라 현명한 지출, 소비를 지향하는 스마트 절약파가 뜨고 있습니다. 새는 돈을 막는 첫걸음은 바로 자신의 수입을 제대로 파악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매월 받는 급여명세서도 이제부터는 받는 즉시 꼼꼼하게 읽어보세요. 작년 급여명세서를 확인해 일 년 치 급여를 월별로 정리해보면, 일 년의 수입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연봉만 기억하지 말고 보너스, 상여금, 휴가비와 복지혜택 등을 가계부에 정리해보는 것이죠. 나가는 돈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입을 확실히 아는 것이 생활 속 재테크의 첫 걸음이 될 것입니다.



은행 수수료, 아낄수록 좋다

2016년부터 시중 은행들은 떨어진 은행 수익성을 위해 수수료를 인상했습니다.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돈을 찾거나 계좌이체를 할 때도 수수료가 인출되죠. 적어 보이지만, 은행을 이용하는 횟수가 늘어나면 제법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 됩니다. 행 수수료를 아끼기 위해서는 주거래 은행 계좌를 활용해 타행 이체 수수료나 환전 수수료 등을 우대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 통장을 온라인 통장으로 바꾸고 모바일 거래를 이용하는 것도 수수료를 아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간편결제, 카드 등록은 지름신을 부른다 

요즘은 대형오픈마켓, 소셜 사이트 등에서 카드 정보를 저장하여 한 번의 비밀번호 입력, 또는 지문인식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편리한 기능이지만 이런 간편결제, 카드등록시스템이 오히려 충동구매에 날개를 달아주는 경우도 많죠. 홧김 비용 등 오래 고민하지 않고 하는 충동적인 소비를 줄이고 싶다면, 카드등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건을 구입 할 때마다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면 소비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늘어나면서 합리적인 지출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지겠죠?


스마트폰 소액결제, 월정액 서비스, 필요 없다면 미련 없이 정리

스마트폰 음악 서비스 이용료, 앱 이용료와 그 외 월정액 서비스 등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결제 금액도 깜빡하고 넘어가는 소비, 지출입니다. 가계부에도 적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지금부터 매달 결제되고 있는 서비스가 몇 개인지 하나하나 리스트를 작성해보세요. 이런 월정액 서비스가 몇 개만 쌓여도 만만치않은 금액이 통장에서 빠져나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리스트 중 이제는 쓰지 않는 서비스, 꼭 비용을 지불하며 사용하지 않아도 좋은 서비스를 비교. 분석하여 미련 없이 정리하는 편이 좋습니다. 


렌탈 서비스 금액 분석해보기

요즘은 정수기, 공기 청정기, 자동차나 장난감 등 다양한 대여서비스가 활발합니다. 사는 것보다 경제적이라고 생각해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다만, 이런 렌탈 서비스 이용이 하나둘 늘어나다 보면 그 금액은 겉잡을 수 없이 불어나게 됩니다. 특히, 렌탈 서비스는 빌려주는 물건의 관리비용까지 포함된 것이기에 생각만큼 저렴하지 않습니다. 직접 관리하며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 있는지 살펴보고, 렌탈 서비스 항목에서 제외해보세요. 렌탈 비용과 구매 비용, 관리 비용을 여러모로 비교해보고 고민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할인행사, 한정할인판매 문구의 함정 탈출!

‘안 사면 100% 할인’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견물생심, 좋은 물건을 보면 사고 싶기 마련입니다. 특히 대대적인 ‘할인 행사’ 중인 대형 마트에 갔을 때는 말할 것도 없겠죠. 따라서 생필품을 살 때, 한꺼번에 사서 사용하는 것보다 필요할 때 조금씩 구매하는 편이 좋습니다. 장을 보면서 대형마트에 자주 가다 보면 지금 필요한 것뿐 아니라 앞으로 필요할 것까지 사게 되어 지출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할인 품목을 보면 뜻하지 않은 소비를 하는 경우도 많아진다. 홈쇼핑, 대형마트 등의 ‘할인행사’, ‘한정할인판매’ 등의 문구를 조심하세요. 


잠자는 내 돈을 찾아라 

‘새는 돈’에는 미처 몰랐던 카드 포인트, 휴면예금이나 환급금도 포함됩니다. 확실히 파악하지 못한 잠자는 돈을 찾아보고 자투리 돈들을 모으는 것도 중요합니다.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중복 납부한 요금, 셋톱박스 보증금 등 돌려받지 않은 돈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또, 카드 포인트 통합 조회 서비스를 이용해 여러 개의 카드 포인트가 모두 얼마인지 체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보험해약 환급금, 휴면 보험금이나 휴면 예금을 찾아보고 돌려받는 일도 요즘에는 어렵지 않습니다.



분명 허리띠를 졸라맸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먼지만 남아버린 지갑 때문에 한숨 쉬고 있는 분들이 있을실텐대요. 이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도 모르게 새어 나가는 돈들 때문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생활 속 재테크 노하우와 함께 가계부의 새는 구멍을 잘 막아서, 2018년 새해에는 보기만 해도 뿌듯한 지갑을 만드는 것은 어떨까요? 생활 속 재테크의 첫걸음, 지금 바로 시작해보세요.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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