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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푸르른 서정이 듬뿍, 가을의 세레나데

라이프/컬쳐 & 트렌드 2018.08.20 09:00


 2018년 8월 두 번째 목요일은 잔인했던 폭염도 조금 가라앉는 분위기였습니다. 아마 연일 뜨거웠던 태양이 살짝 구름에 가려졌기 때문일 수도 있고, 전날 비가 살짝 왔기 때문일 수도 있겠죠. 그러나 8월의 <11시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에게는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답니다. 바로 그날의 시원한 음악들이었는데요.



▶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준 춤곡과 피아노 블루스- 8월의 <11시 콘서트>


8월의 11시 콘서트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 전임으로서 많은 호평을 받는 장윤성 지휘자와 예술의 전당 상주 관현악단이라 더 반가운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 했는데요. 평소보다 훨씬 힘든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멋진 연주의 합을 보여줬답니다. 처음 곡은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무곡 제2번 e단조 Op.72>로 마치 오래되지 않은 현대의 서정적인 영화음악 같은 느낌을 주는데요. 그만큼 많은 영상 음악들이 영향을 받았던 애수 어린 멜로디가 시대를 앞서다 못해 불변의 명곡이 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이날도 어김없이 수많은 음악 이야기와 감탄스러운 피아노 해설의 조재혁 피아니스트가 무대에 올라 드보르자크의 음악데뷔와 차이콥스키의 변주곡에 대해, 마치 어제 있었던 일처럼 생생한 설명으로 청중들을 음악 교실로 이끌었는데요.


덕분에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33>이 왜 로코코인지, 왜 모차르트를 연상케 하는지 무척 잘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 곡은 7개의 변주를 고난도로 연주해야 하는 첼리스트와 관현악단의 합주가 매력인데요. 너무나 멋진 연주 끝에 그칠 줄 모르고 쏟아지는 갈채, 무거운 첼로를 연신 들고 계속 무대 인사를 하던 이호찬 첼리스트의 인사에서도 감동이 느껴지던 그런 1부였습니다.



2부에서는 거슈윈의 크로스오버 걸작 <랩소디인 블루>가 하이라이트였는데요. 미국의 통속적인 재즈 음악에 관현악 협주곡을 결합한 이 놀라운 곡은 본래 거슈윈이 예정에도 없이 잘못된 음악 프로그램 홍보 때문에 급하게 만들어내느라 초연 당시에는 정해진 악보도 없었다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이 곡의 이름이 재즈와 블루스의 큰 줄기를 탄생시킬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른바 전설이 되었는데요.


이번 콘서트에서는 이진상 피아니스트가 두드리는 건반이 재즈와 클래식 장르 사이를 바쁘게 오가며 도시의 영혼과 리듬을 제대로 구현했던 감동의 음악으로 새롭게 탄생하였답니다. 워낙 변화무쌍한 협주곡이라 피아노와 관현악단 사이의 배턴터치도 흥겹고 계속 바뀌는 분위기도 매우 화려하지만, 그 전곡을 현란하면서도 절제 있는 피아노로 보여준 이진상 피아니스트의 솜씨는 가히 명불허전이었습니다.


연주를 마치고도 사라질 수 없게 만드는 뜨거운 갈채에 보답해 앙코르곡으로 이어진 거슈윈의 피아노곡 모음도 참 명쾌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연주였고요. 프로그램의 피날레인 번스타인의 뮤지컬 넘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모음곡과 그대로 이어진 앙코르인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무곡 제8번>까지 너무나 멋지고 즐거웠던 8월의 11시 콘서트는 폭염의 한복판에서 빚어진 시원한 얼음 같던 클래식 무대였습니다.



▶푸르른 서정이 가득한 세레나데의 가을 - 9월 11시 콘서트


9월은 여름과 가을이 자리를 바꾸며 깊어가는 그 밤에 어울리는 세레나데 음악들이 준비되어있다고 하는데요. 본래 세레나데는 해가 진 뒤 듣게 되는 야간의 낭만이지만 밤낮을 바꾸어 오전에 만나게 되는 가을의 서정은 또 어떤 느낌일는지 벌써 그 음악들에 대한 색다른 기대가 됩니다.


베토벤 - ‘에그몬트 서곡’


베토벤이 괴테의 동명 연극을 관람하고 작곡했다는 이 곡은 당시 귀가 점점 안 좋아지던 베토벤이 문학과 철학에 심취하여 그 서사를 음악으로 표현하던 시기 만들어졌는데요. 그렇기에 불의에 물러서지 않는 영혼이 힘차게 표현된 아름다운 곡입니다.



쇼팽 - ‘피아노 협주곡 제1번 e단조 Op.11 제1악장’


쇼팽이 작곡한 피아노 협주곡 중에 가장 열정과 패기가 어려있는 협주곡이 1번과 2번입니다. 본래는 2번이 먼저 만들어졌지만 음악 출판은 이 곡이 먼저 되었기 때문에 1번이 되었지만요. 관악기와 현악기의 조화와 더불어 너무나 감성적인 피아노 독주가 특징인 곡입니다.

 


비제 - ‘오페라 카르멘 서곡’


전체 4막의 오페라 ‘카르멘’ 중에서도 그 오페라의 시작을 알리는 서곡이 아마 제일 유명할 것입니다. 힘차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너무나 잘 알려진 이 곡은 하도 대중들의 귀에 익다 보니 오히려 음악의 이름은 몰라도 이 곡은 아는 사람이 더 많을 정도라 하는데요. 콘서트홀에서 만나는 느낌은 또 다른 즐거움이실 겁니다.




▶2018년 9월 두 번째 목요일, 가을의 시작에 만나는 11시 콘서트, 또 얼마나 즐거운 무대가 될까요?


폭염은 추억이 되고 가을 풀벌레 소리가 살아나는 9월의 <11시 콘서트>는 베토벤 관현악부터 뮤지컬 캣츠의 아리아까지 다양하면서도 매혹적인 곡들로 프로그램이 짜였는데요. 만나게 될 여자경 지휘자와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보여줄 무대라 그런지 색다른 기대가 됩니다.



11시 콘서트 참가 방법의 행운 획득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화생명 블로그에 ‘공개댓글’로 신청을 먼저 해주시고요. 다시 그 공개 댓글의 대댓글로써 ‘비밀댓글’에 성함/휴대전화 번호를 적어주시고 당첨 소식을 기다리시는 2018년 8월 <11시 콘서트>에 와주신 관객 여러분, 항상 무대의 음악과 현장의 감동을 블로그에서 함께 해주시는 한화생명 독자 여러분, 올여름은 폭염으로 너무나 많이들 고생하셨죠? 가을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들이 되시길 바라며, 9월의 <11시 콘서트>에서도 또 뵙길 바랍니다.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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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이종환 안녕하십니까 ~ 예술의 전당 가본지 몇년인지도 기억안납니다. ^^
    11시 콘서트 초대장 받는다면 퇴직하고 집에 있는 부인과 나들이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08.22 11:37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08.22 11:37
  • 프로필사진 배경수 몸도 약한데 더위를 많이타는 아내가 걱정되는 여름을, 어찌 어찌 보낸거 같아 한숨 돌리며
    11시 콘서트신청드립니다. 제가 해 줄 수있는 최고의 선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세레나데라니! ! 생각만으로도 흐뭇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08.22 12:04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08.22 12:05
  • 프로필사진 김미숙 한여름 귀한콘서트 감사 2018.08.22 13:04 신고
  • 프로필사진 김수철 오랜만이네요. 그간 괴롭혔던 폭염 만큼이나 삐질거릴 수밖에 없던 올여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간간이 부는 바람만큼
    숨을 돌릴 수 있는 여지가 되어 신청드려봅니다.
    9월, 가을의 첫 클래식 공연으로 역시 최고의 11시 콘서트 자리에 같이하길 소망합니다 ^^
    그것도 서정의 세레나데라니!
    2018.08.22 14:03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08.22 14:03
  • 프로필사진 이경신 늦깍이 공부로 학위 취득한 친구와 좋은 시간 보내고 싶습니다..

    행복한 시간 선물해주세요
    2018.08.22 15:36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08.22 15:37
  • 프로필사진 산들바람 한화생명에서 이렇게 멋진 이벤트를 하고 있었는데, 여태 몰랐네요.ㅎ
    여름과 가을이 맞물리는 자리에서
    세레나데를 들려주신다니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저도 손들어 볼게요. ^^*
    2018.08.22 16:51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08.22 16:52
  • 프로필사진 미스초이 어머니께서 클래식음악을 참좋아하셔서 새로운 음반이 나오면즐겨 들으세요~ 저도 어머니 피를 받아서인지. 클래식 음악회 공연은 다 따라다니고 있어요~!한화생명은 안심하는 보험으로 이미 가입중인데, 대한생명일때부터 꾸준히 가입중이고 믿고 롱런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에서 이런 좋은 이벤트를 한다니 너무 반갑네요~~~더운 여름 많이 지쳐있었는데 선선한 가을에~클래식 콘서트와 함께 힐링이 간절하네요~어머니와 다녀올수있게~당첨되었으면 좋겠어요~!!~너무너무 멋진 공연 꼬 옥 보고 싶어요^^초대해주세요 2018.08.22 16:52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08.22 17:30
  • 프로필사진 은빛희야 결혼한지 100일된 새댁이에요~ 어머니께서 얼마전에 김치를 한통해서 보내주셧는데, 아직 감사전화도 못한 불효녀에요~한화생명에서 이런 좋은 기회가 있다니 브런치도 즐기면서 어머니와 오랫만에 데이트 할수있을거같아서 꼭 참여해보고싶네요~!! 2018.08.22 17:55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08.22 17:56
  • 프로필사진 김동희 한여름 견디기 힘겨운 폭염이 기승을 부리더니 이번엔 강력한 태풍이 상륙한다고 하네요. 날씨때문에 지친 심신에 힐링할수있는 시간을 가져보고싶어요. 2018.08.23 01:25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08.23 01:26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facebook.com/eunjung.cho.58 조은정 친정엄마가 꽃보다할배 프로를 애청 하고 계시는데요
    마지막방송이 꽃보다할배 클래식의 밤을 시청하면서 너무 가고 싶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한화생명 페이스북을 보다가 좋은 이벤트가 있어서 이렇게 신청합니다.
    좋은 음악으로 귀도 엄마도 즐거운 시간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2018.08.23 10:40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08.23 10:42
  • 프로필사진 김혜숙 안녕하세요.
    맨 위에 낙엽과 나뭇가지, 열매로 만든 악보 사진이 운치있어서 클릭했습니다.
    한화생명 블로그에 금융지식 얻으러 왔다가 <11시 콘서트> 초대이벤트를 보았는데요.

    오페라를 많이 관람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카르멘>을 예전에 본 적이 있어 그 추억을 느끼고 싶습니다.
    한화생명 블로그에 바로 해당 동영상을 올려주셔서 들어볼 수 있으니 벌써부터 귀가 호강합니다.
    클래식 문외한인 사람들도 이곳에서 해설을 미리 읽고 가면 관람에 도움이 되니 일석이조...
    다른 곡들도 주옥같이 아름다운데 동영상이 아니라 직접 가서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요.

    친정엄마가 지난 달에 돌아가시고 이제 저희 자매만 남았네요.
    오붓하게 핏줄끼리 멋진 공연을 관람하며 허전함을 채우고 싶어요.
    그럼, 남은 한 해 건강하고 풍요롭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8.08.23 21:38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08.23 21:39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og.naver.com/bsa4977 배성아 취업을 준비하고있는 취준생입니다.
    공부,알바,공부,알바패턴에서 벗어나서
    하루정도는 감미로운 음악회에 가서 일상에 지친 나에게 힐링을 선물하고 싶어요^^
    신청합니다
    2018.08.24 08:14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08.24 08:14
  • 프로필사진 정영숙 걱정하던 태풍이 별피해없이 지나고 조금은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씨가 가을을 재촉하는 오늘 서정적인 음악으로 가을의 정취를 미리 만나고 싶어요. 2018.08.24 18:49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08.24 18:50
  • 프로필사진 이문희 6개월 휴직하는 동안 11시 콘서트가 제게 많은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회사 복귀전에 마지막으로 갈 수 있는 9월 콘서트 기대됩니다
    2018.08.25 14:18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08.25 14:19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08.25 14:19
  • 프로필사진 이은경 가을날 클레식과 함께하는 일상~ 멋진걸요.
    9월에는 베토벤과 쇼팽과, 비제까지.. 여름휴가도 제대로 즐기지 못한 저랑 고모랑 함께 가을날 클레식과 함께하는 데이트 하고 싶어요.
    2018.08.27 10:26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08.27 10:27
  • 프로필사진 정민지 잔잔히 비가 한,두차례 내리며 확연하게 서늘해진 요즘입니다. 비가 갠후 늦더위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높고 깊어진 하늘과 간간히 들리는 귀뚜라미 소리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것 같아요.

    감사과 풍요를 상징하는 가을이 다가오니 마음에도 여유가 깃드는 듯 합니다. 고마웠던 주변 사람들을 둘러보게 되고, 아무쪼록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세레나데를 들려주고 싶네요. 본래 늦은 저녁에 불리는 세레나데를 청명한 가을 아침에 듣는 색다른 경험도 무척 기대가 됩니다!

    유난히도 더웠던 이번 여름이라, 더욱 반가운 가을입니다. 사랑하는 이와 동행하겠습니다. 예술의 전당에서 낭만적인 가을을 맞이하는 행운이 제게 와주길 바래봅니다.
    2018.08.27 12:57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08.27 12:58
  • 프로필사진 김승태 길고 긴 8월의 폭염이 지나가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옵니다.
    창밖으로 비가 내리고,
    이 가을의 세레나데, 베토벤부터 캣츠까지~~
    음악과 감동 그리고 해설이 있어 더욱
    매혹적이며, 서정적인 11시 콘서트 신청합니다.
    2018.08.27 16:26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08.27 16:26
  • 프로필사진 김민영 와~ 그동안 한화에 이런 멋진 이벤트가 있었는지 몰랐어요.
    저는 한화생명보험 가입자 입니다.
    클래식을 너무나 사랑하는 1인으로 뿌듯하네요.
    저에게도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8.08.27 18:50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08.27 18:55
  • 프로필사진 JIWON 일때문에 두달간 남편과 떨어져 지내다 어제 얼굴을 보았습니다. 혼자서 힘든일도 많았을텐데 믿고 응원해준 남편과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하는 하루를 보내고 싶어요. 2018.08.30 13:51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08.30 13:52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www.lifentalk.com 라이프앤톡 안녕하세요. 한화생명 블로그 담당자입니다. '9월 11시 콘서트' 당첨자를 발표하겠습니다

    당첨자는 김*희(8621), 김*철(4212), 김*준(8912), 김*숙(1660), 나*기(8438),
    라라*드(7178), 문*영(7791), 미스*이(2355), 배*수(5062), 산들(람(3398),
    서*영(8318), 은빛*야(3293), 이*신(5774), 이*서(6155), 이*환(6155),
    정*지(5559), 정*숙(2273), 채*경(2349), 최*자(8438), 최*빈(2677) 입니다.


    축하드립니다 ^^ 당첨되신 분들은 개별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화생명 블로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2018.08.31 10: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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