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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정말 꼭 필요한가요?

보험/보험 5분 스터디 2013.02.26 09:05



‘국민보험’이라 불리는 3가지. 실손보험, 자동차보험, 생명보험은 집집마다 1개씩은 가입되어있을 정도로 보험은 이미 생활의 필수품이 된지 오래입니다. 스스로에게나 가족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보험! 건강 및 재산을 지켜주는 보험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도 안심하고 지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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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7급공무원>



보험은 음식이나 옷처럼 우리가 보고 만질 수 있는 상품은 아니죠. 눈에 보이는 종이 한 장만으로 많은 돈이 오가기 때문에 대부분 ‘보험가입’을 어려워하고 정말 필요한 것인지 실감이 잘 안 나실 거예요. 어렵고 막연하게만 느껴지던 보험이 왜 필요한 것인지, 생명보험 중심으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보장성 보험 가입, 정말 필요할까요? 

  


<출처: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온라인에서 ‘아빠의 마지막 45분’ 이라는 사진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사진에는 산소마스크를 하고 있는 남성이 갓 태어난 신생아를 안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 남성은 병세악화로 일주일 밖에 살지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예정보다 일찍 태어난 아이를 45분동안 안은 채 짧지만 누구보다 행복한 삶을 마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겨진 수많은 가족들과 함께 부모 없이 자라나야 할 아이. 만약 여러분이 혹시 이런 상황에 놓여있다면 과연 어떤 느낌일까요?


 

우리가 아플 때나 큰 사고를 겪게 됐을 때, 치료비와 더불어 그 기간동안 수익이 끊기는 부분에 대해서 고민이 많을 텐데요. 보험은 바로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치명적인 위험을 대비 하기 위한 목적으로 가입을 하는 것입니다. 보장성 보험이 필요한 두 가지 이유, 함께 알아볼까요? 


1. 평균 사망보험금 수령액 1,850만원, 턱없이 부족해요. 


돈을 벌면서 가족의 생계를 유지한 가장이 사망했을 경우 남아있는 가족의 슬픔도 잠시, 경제적 고통은 바로 현실로 다가옵니다.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1인당 사망보험금 지급현황`에 따르면 2011년 상반기 사망보험금을 지급받은 6만2917명 가운데 89.4%가 5000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1인당 평균 사망보험금 수령액은 1,850만원에 그치고 있어 가족의 생계비 준비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인 것입니다.


보험의 중요성을 모른다면 ‘나 죽어서 나오는 보험금이 무슨 소용 있어’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나 자신의 문제에서 더 나아가 생각해 본다면, 보험은 가족에게 있어서 특별한 의미로써의 생명이 될 수 있겠죠.      

 

2. 암 치료 비용 5,200만원, 남일 아니라 내 일이라면?


지난 해,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인 암, 뇌혈관 질환, 심장질환으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47.4%를 넘는다고 합니다. 특히 순환기계질환(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이 가장 높은 진료비 점유율을 기록하여 부담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암은 발생 초기에 발견해 체계적으로 치료하면 완치 가능성이 매우 높죠. 하지만 그동안의 치료에 따르는 수천만 원의 비용은 큰 부담입니다. 





특히 암환자 1명당 한해 부담하는 암 치료 비용은 평균 5,200만원으로 암환자 10명중 4명은 경제적인 문제가 가장 어렵다고 해요. 때문에 암의 발병으로 인한 소득상실과 치료비용 등 의료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에 대한 대비는 필수인 셈이죠. 암보험은 암 진단시 진단금과 암치료시 발생하는 수술, 입원비 등 암 발병에 따른 각종 비용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하지만 암 보험이 보험료 상승, 보장 축소 등과 함께 서서히 사라지고 있어요. 높은 발병률로 보험금 지급이 너무 많아졌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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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마 내가 암에 걸리겠어? 난 건강체질이라구!’ 천만의 말씀! 아무리 건강하더라도 질병은 예고 없이 찾아오곤 합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거라고 하죠, 보험으로 다시 한번 몸과 마음 건강을 점검하세요. 



연금보험은 왜 필요한 걸까요? 


생명과 사고를 대비하는 것이 보장성 보험 정말 필요하겠죠? 하지만 또 하나 필요한 보험상품, 미래의 가계 재무를 더욱 탄탄하게 만드는 ‘연금보험’입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점점 고령화 추세로 흘러가는 요즘, 왜 연금보험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가입해야하는 필수 상품이 되었을까요? 


1. 아이는 줄고, 노인은 늘고..누가 나를 위로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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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대가족제도가 보편적인 사회죠. 노인부양은 자녀들의 몫이었고, 국민연금으로 대표되는 ‘공적 사회보장제도’ 역시 근로계층이 은퇴계층을 부양하는 구조입니다. 그러나 저출산,고령화 사회에서는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점차 줄어들면서 노인부양에 대한 부담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의 저출산이 지속될 경우 2017년에는 생산가능인구 약 5명이 1명을, 2050년에는 약 1.4명이 1명을 부양해야 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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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를 보시면 더 명확하시죠? 최근 국민연금에 대한 논란이 거셌는데요, 이젠 본인의 노후준비는 더 이상 국가나 자녀에 의존하기 보다는 젊었을 때부터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또 우리나라는 대가족에서 현대화를 거치며 핵가족화 되었는데요. 앞으로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는 노인이 노인을 부양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고 하지요. 심각합니다. 이제, 노후준비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해 볼 때입니다. 


2. 20년간 167만원씩 은퇴자금 넣을 수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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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대체율(Income Replacement Rate)이란 은퇴 후의 소득이 은퇴 이전의 소득에 비해 어느 수준인가를 나타내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은퇴 이전의 소득이 100만원이고, 은퇴 후의 소득이 70만원이라면 소득대체율은 70%가 되는 것이죠. 우리나라의 경우, 위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소득대체율은 42%정도로 나타나고 있어요. 평균 70%이상을 웃도는 선진국에 비해 매우 미흡한 상황으로, 은퇴준비에 있어 개인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2011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30대(35세기준)가 생각하는 최소생활비는 월 173만원이라고 합니다. 그럼 물가상승률 2.5%, 기대수익률 5%로 가정하고 한번 예를 들어볼까요? 20년이 지난 은퇴시점(55세)에는 월평균 283만원이 필요하게 됩니다. 또한, 기대수명 81세(2010년 경험생명표)를 감안하면 55세 시점에는 약 6억6000만원 정도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조사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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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화 러브픽션>



이 금액은 20년 동안 매월 167만원을 꾸준히 저축을 해야 가능한 자금입니다. 최근처럼 저금리로 인한 기대수익률이4%로 하락한다면, 저축기간이 22년으로 더 늘어나게 되는 셈이죠. 과연 6억6000만원이라는 돈을 이렇게 장기간 동안 저축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결과적으로 긴 인생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선 개인의 은퇴준비가 중요한 시점입니다. 



‘절차탁마(切磋琢磨)’라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 옥도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것처럼 황금빛의 은퇴생활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죠. 인생을 갈고 닦음으로써 보험의 진정한 가치가 여러분의 인생에서도 반짝반짝 빛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보험의 중요성을 모르고 계셨다면, ‘미래는 준비하는 자를 위한 선물’이라는 말처럼 지금부터라도 시작해 보세요.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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